사내 연애하다가 성범죄자가 되지 않는 방법




이름을 걸고 당신을 지켜줄 성범죄 해결사 민경철 변호사입니다.


1. 사내 연애는 매우 위험하다.


직장 상하 관계에서도 서로 사람이 생길 수는 충분히 있다. 하지만 직장 내에서 특히나 상하관계에서 관계가 틀어질 경우 로맨스는 언제든지 성범죄 또는 성희롱으로 전환될 수 있으니 이를 명심해야 한다.



2. 스킨쉽을 하기 전에 반드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인 경우보다 직장 내에서는 상사와의 관계 때문에 스킨쉽을 거부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명백히 동의를 받지 않는 스킨쉽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3. 동의를 가급적 카톡 등으로 받는 것이 좋다.


둘간의 관계가 틀어지면 말 밖에 없기 때문에 동의를 받았음을 입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4. 기혼자의 경우에는 더욱 위험하다.


도덕적인 베이스가 안 좋기 때문에 내가 뭐하러 기혼자인 상사와 로맨스를 가지겠냐는 피해자의 주장이 더 설득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5. 갑작스러운 수위 있는 스킨쉽은 위험하다.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또 그 이상의 스킨쉽으로 갈 경우 서로의 관계가 스킨쉽을 용인할 정도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설명할 수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가슴을 만졌다고 하면 그건 상대방이 부인할 경우 설명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6. 직장 내에서는 언제든지 관계가 틀어질 수 있음을 전제하라.


직장은 일을 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상황이 항상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일로 부딪히면서 관계가 악화될 수 있고. 관계가 악화되면 언제든지 좋았던 관계에서 벌어진 스킨쉽은 성희롱 또는 성범죄가 될 수 있다.